34. 습진(Eczema),아토피 - 사용후기

 

(사례 1)

내 아들은 2살 때 천식 진단을 받았습니다. 지금 7살인데 항상 습진 때문에 고통을 받고 있는데 시간이 갈수록 심해집니다. 낮에는 학교에 가서 긁고 저녁에는 집에와서 긁습니다. 의사처방에 따라 스테로이드 크림을 사용하고 오트밀 목욕도 하고 베나드릴도 쓰고 심지어 먹는 것을 모니터링도 해 보았습니다. 자녀가 고통을 받고 있는데 부모가 어떻게 해줄 방법이 없을 때의 부모심정이라니요.

 

나는 아들을 칼슘벤토나이트로 목욕을 시켰습니다. 그랬더니 아들은 금방 몸에 느낌이 좋다고 말합니다. 나는 아들에게 편안하게 욕조 바닥에 누으라고 했습니다. 아들은 항상 욕조에서 나오면 긁기 시작하여 저녁내 긁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욕조에서 나와도 긁지 않는 것입니다. 잠자리에 들때까지 긁지 않는 것입니다. 다음날 아침에도 가렵지 않다고 합니다. 하나님 얼마나 감사한지요! 아들이 긁지 않고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는 내 마음이 얼마나 위안이 되는지 모릅니다(Cecellia L).

 

(사례 2)

우리 엄마는 올해 83세인데 자녀가 9명인데 다시 2명을 입양하였습니다. 우리는 자라면서 우리 엄마는 가장 멋진 피부를 가졌다고 생각했습니다. 9명 모두를 자연분만을 하였는데 배에 상처도 없습니다. 엄마는 항상 엄마의 습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였는데 우리는 별로 대수롭지 않게 여겼습니다.

 

내 나이 15살 때 쯤 엄마가 항상 이야기하던 습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엄마의 목뒤와 다리와 팔에 있었습니다. 끔찍해 보였습니다. 그때서야 엄마는 항상 커피나 맥주를 마시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술과 담배를 하였습니다. 나는 술이 원인일 것이라고 생각하였으나 어찌되었던 엄마가 습진을 잘 통제하고 있었습니다.

 

지난해 언니가 엄마는 매일 1-2마일씩 산책을 하였는데 요즈음은 습진이 온 몸으로 퍼져 산책을 못하신다고 했습니다. 나는 노스캘롤라이나에 살고 엄마는 워싱턴DC에 사는데 엄마 집으로 갔습니다.

 

세상에! 엄마 모습이 무서웠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마치 악어처럼 보였습니다. 엄마의 피부 - 그것을 피부라고 해야 할 지 모르겠지만 - 딱딱하고 비늘져 있었습니다. 눈은 충혈되고 죽을까 두려워하는 눈빛이었습니다. 놀라 자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나는 양약이나 첨가물이 들어있는 음식이나 화장품 세제 등을 믿지 않습니다. 나는 천연 허브나 천연기름, 음식, 세제 등을 사용하고 얼굴에도 화장용 벤토나이트를 수년째 사용하고 있습니다. 나는 56세인데 주름살도 없고, 건강하고, 30년가까이 감기도 걸리지 않았습니다.

 

엄마는 평상시 나의 천연요법에 귀는 귀울였지만 따라하지는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에는 어쩔 수 없이 엄마도 내 방식에 따랐으나 내내 발로차고 소리 지르고 하였습니다. 나는 엄마의 이러한 행동이 애정의 다른 표현이라고 봅니다.

 

첫째날 나는 엄마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칼슘벤토나이트를 바르고 15분 동안 있게한 후 욕조에 엄마가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뜨거운 물을 채워 30분 동안 있도록 하였습니다. 나는 큰 3컵의 칼슘벤토나이트 파우더를 풀어서 30분 내내 뜨거운 물을 엄마의 목과 가슴에 부었습니다. 나는 엄마가 욕조에 있는 동안 차거운 물을 마시게 하였습니다. 엄마는 온갖 쇼를 다하였습니다. 엄마가 욕조에서 나오자 코코넛 오일을 온 몸에 바르고 커다란 타올을 두르고 2시간 동안 침대에서 쉬도록 하였습니다.

 

다음날 엄마 집에 갔더니 한결 좋아 보였습니다. 침대는 온통 습진 비늘 투성이입니다. 엄마는 좋아하면서도 싫어하십니다. 엄마는 뜨거운 목욕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어제 했던 것을 다시 반복하고 이번에는 벤토나이트를 조금 물에 타서 엄마 눈에 넣어드렸습니다.

 

3일째 엄마 집에 갔을 때 엄마는 훨씬 좋아 보였고 무엇보다 엄마 눈이 더없이 깨끗해졌습니다. 그런데 욕조물이 미지근하여 알아보니 엄마가 온수기 온도를 내려 놓은 것입니다. 나는 난로에서 물을 끓여 벤토나이트 파우더를 타서 욕조에 부었습니다. 엄마의 비명이라니. 그때 언니가 들어오자 엄마는 기절한 시늉을 하십니다.  

 

4일째, 엄마가 만면에 미소를 띄고 문을 열어 주시는데 엄마의 피부가 어린애의 피부 같습니다. 오, 하나님! 온 가족과 친구들이 다 놀랐습니다. 이것이 일년 전에 일어난 일이고 지금도 엄마 피부는 부드러운데 그것은 엄마가 지금도 온 몸에 칼슘벤토나이트 마스크를 바르고 몇 시간 후에 씻어내는 일을 계속하기 때문입니다. 때로는 엄마는 마스크를 바른 채로 자기도 한답니다. 엄마는 이제 마시기도 합니다.

지난여름 내 기억으로는 생전 처음 엄마가 민소매 차림으로 가족모임에 오셨습니다. 엄마는 뽐 내며 하루 종일 춤을 추셨습니다. 우리 모두 얼마나 행복했는지요.

 

나는 칼슘벤토나이트를 온갖 용도로 다 쓰고 있습니다. 그레이비를 풍성하게 할때 사용하고, 해독용으로 마시고 목욕하고, 일주일에 2-3번 페이샬을 하고, 매주 2-3번 치아와 잇몸에 바르고 5-10분 있고( 치아와 잇몸이 건강해지고, 가슴과 목의 가래가 없어집니다), 청소할 때 쓰고, 옷에 얼룩진 것을 닦을 때도 씁니다. 집안의 화초들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Brenda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