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에너지 충전기능(1)

 

 

칼슘벤토나이트의 또 다른 효능에 에너지 충전기능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문헌에는 에너지 교환이라고 되어있는데 필자가 편의상 에너지 충전기능으로 바꾸었습니다.  

칼슘벤토나이트를 먹으면 칼슘벤토나이트의 에너지가 몸 안으로 스며들어 우리 몸의 생명력과 결합하여 보다 강력한 에너지가 형성된다고 합니다. 칼슘벤토나이트가 우리 신체 조직에 상당량의 에너지를 전달하고 휴면 에너지를 활성화 시킨다고 합니다. 무슨 말인지 잘 모르실 것입니다. 필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기(氣)가 있다는 것을 다 압니다. 그런데 이 기(氣)를 서양 사람들에게 설명하기는 참 어렵습니다. 이제 거꾸로 서양 사람들이 무생물인 칼슘벤토나이트에 에너지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자연 얼른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이 분야는 앞으로 계속 연구를 해야 할 부분입니다. 칼슘벤토나이트의 자석과 스펀지 기능보다 더 크고 놀라운 비밀이 여기에 숨겨져 있을 지도 모릅니다.  

아무튼 필자 나름대로 이해한 바를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만 좀 길어질 것 같습니다.  

여름날 뜨거운 햇볕이 내리쬐는 시멘트 보도블록 틈 사이에서 자라는 식물을 보면서 우리는 그 끈질긴 생명력에 감탄을 합니다. 그런데 생명력이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환자들은 살고자 하는 의지(意志)가 있어야 회복이 빠르다고 합니다. 그러면 생명력이란 살고자하는 의지(意志)인가요?  중환자실의 환자가 살아야겠다고 주문을 외우면 살아날까요?  활기가 넘치는 사람과 비실비실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과학에서 원자(原子) 란 더 이상 쪼갤 수 없는 물질의 최소 단위라고 정의합니다. 그런데 과학은 원자를 다시 쪼개서 그 안에 원자핵이란 것이 있고 그 주위를 전자(電子)라는 것이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수박이 원자라면 한 가운데 수박씨가 달랑 하나있는데 그것이 원자핵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전자는 수박씨(원자핵)를 중심으로 수박속살을 돌고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원자핵은 양(+)전하를, 전자는 음(-) 전하를 띄고 있답니다. 전자가 원자핵 주위를 돌면서 가까이 가기도 하고 멀어지기도 하면서 에너지를 방출하기도 하고 에너지를 흡수하기도 한답니다.

참 놀랍지 않습니까? 세상의 모든 물질이 심지어 무생물까지도 (+) (-)의 전기적 성질을 띄고 있고 그 안에서 전자라는 것이 움직이며 에너지가 나오고 있다니 말입니다(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