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미네랄 공급기능
인터넷을 보면 미네랄이 무엇이고 인체에 어떤 역활을 하는지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여기서는 간단히 언급하겠습니다.
주요 미네랄의 기능을 보면
1. 칼슘은 뼈와 치아를 형성하는데 필수적이고
2. 요오드는 갑상선에 영향을 미치고
3. 철은 피와 산소공급에 중요하고 부족하면 빈혈을 초래하고
4. 마그네슘은 신진대사와 신경에 필수적이고
5. 인은 심장, 신경 근육활동을 조절하고 혈액과 조직의 pH를 조절하고
6. 칼륨은 신경과 근육을 강화시키면서 수분량과 pH를 조절하고
7. 셀레늄은 암을 예방하는 항산화제 역활을 하고
8. 나트륨은 물과 PH를 조절하나 과할경우 부종을 유발하고
9. 아연은 눈에 중요한 역활을 하고 남자의 경우 전립선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저희 회사의 칼슘벤토나이트에는 67종의 미네랄과 미량원소(trace elements)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67종을 나열하려면 Aluminum부터 Zirconium까지 대부분 우리가 듣도 보도 못한 A부터 Z까지 온갖 미네랄이 다 나열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과학이 발달한 지금도 위에서 언급한 미네랄을 제외하고는 나머지 미네랄이나 미량원소에 대해서는 인체에서 어떤 역활을 하는지, 또 인체가 필요한 량은 얼마인지 모릅니다. 한가지 분명한것은 모든 미네랄은 인체가 만들어 내지 못하고 전부 외부에서 공급받아야 한다는 사실과 조금만 부족해도 인체에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입니다.
저희 회사 칼슘벤토나이트에 67종의 미네랄이 있다는 것은 그야말로 미네랄 덩어리입니다. 그래서 사용하다 남은 것은 버리지 말고 물에 희석하여 집안이나 텃밭의 식물에 뿌려 주라는 것입니다. 영양주사를 맞은 식물의 차이를 금방 느낄 수 있습니다.
그런데 칼슘벤토나이트에 아무리 좋고 많은 미네랄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체가 이를 흡수 할 수 없다면 아무런 소용이 없을 것입니다.
칼슘벤토나이트는 인체가 흡수하지 못하므로 독소나 불순물같은 양이온을 흡착 및 흡수하여 몸 밖으로 배출한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칼슘벤토나이트가 인체에 미네랄을 공급한다, 즉 인체가 미네랄을 흡수한다고 하고 있으니 모순되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두고 칼슘벤토나이트의 파라독스라고 합니다.
이 파라독스를 과학이 어떻게 규명할 지는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칼슘벤토나이트를 현미경으로 보면 미네랄과 미량원소들이 칼슘벤토나이트 입자 표면에 양이온(+)을 띄고 붙어 있습니다.
그런데 콜로이드 상태의 벤토나이트 입자는 소화액으로도 깨지지 않고 혈관 벽을 통과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러면 소장을 둘러싼 혈관이 벤토나이트에 붙어 있는 양이온(+)의 미네랄을 떼어낼 수 있느냐가 문제입니다.
일반적으로 무기물은 인간이 흡수할 수 없고 식물을 통해서만 흡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인체가 벤토나이트의 미네랄을 흡수할 수 있는지, 아직 이 궁금증에 대한 논리적 답을 주는 글은 없습니다. 그런데 문헌이나 외국의 칼슘벤토나이트 상품을 보면 분명히 "미네랄 보충제"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인체가 칼슘벤토나이트에서 미네랄을 흡수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논거는 칼슘벤토나이트를 먹으면 특정 미네랄이 부족해서 나타난 증상이 완화된 현상을 보고 그러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인체가 벤토나이트에서 그 미네랄을 직접 흡수해서 그런 것인지 또는 벤토나이트의 촉매작용으로 다른 음식에서 그 미네랄을 더 잘 흡수해서 그 증상이 완화된 것인지는 더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촉매작용이란 화학반응을 용이하게 하는 것을 말합니다. 즉, 벤토나이트가 있음으로 내장의 음식물에서 필요한 미네랄을 더 잘 흡수 할 수도 있었을 거란 말입니다.
아무튼 칼슘벤토나이트가 미네랄 공급원이던 아니면 단순 촉매 역할을 하던 우리 몸의 미네랄 공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것만은 분명합니다.
이 부분은 조만간 과학이 증명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미네랄과 미량원소가 인체에 치명적인 역활을 하고 있는데 문제는 자연계에도 미량원소가 고갈되었다고 합니다. 오랜 경작을 통하여 토양에 미량원소가 없어졌다고 합니다. 희귀병이 자꾸 생기는데 그 이유가 미량원소의 결핍에서 기인되는 것이 아닌지 과학이 규명하여야 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