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왜 갑자기 칼슘벤토나이트인가?

칼슘벤토나이트는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광물이 아닙니다. 새롭게 발견된 것도 아닙니다.

 앞에서 우리는 인류가 벤토나이트를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메소포타미아 문명에서 보듯이 인류역사와 같이 시작되었음을 보았습니다. 그렇다면 벤토나이트 사용이 그동안 꾸준히 계승 발전되어 왔어야 할 것임에도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벤토나이트란 생소한 물질입니다.
 

1938년 프랑스 학자 Raymond Dextreit는 칼슘벤토나이트에 대한 고전(古典)이라고 할 수 있는 “Our Earth, Our Cure"라는 방대한 저서를 남겼습니다. 이 책은 그 동안 전해오는 전통적인 치료방식에 본인의 연구를 덧붙인 벤토나이트의 정석(定石)이라고 할 수 있는 책입니다. 그 이후 벤토나이트에 대한 연구가 뚝 끊겼습니다.

1998년 미국의 Ran Knishinsky가 “The Clay Cure"란 벤토나이트에 대한 책을 냈습니다. 때마침 미국에 불어 닥친 자연요법과 맞불려 다시 칼슘벤토나이트가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습니다.

1938년과 1998년 사이 60년 동안 칼슘벤토나이트가 시장에서, 사람들 기억 속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동안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 까요?

놀랍게도 그 동안 전 세계의 고순도 천연 칼슘벤토나이트 광산을 다국적 제약사들이 다 사버렸다고 합니다. 그들은 그동안 자기들 약만드는데, 화장품 만드는데 칼슘벤토나이트를 사용해 온 것입니다. 미국의 유명한 위장약인 Pepto Bismol 이나  Tums, Polaids 가 칼슘벤토나이트로 만든 약들입니다. 그들은 칼슘벤토나이트란 이름은 숨기고 약품으로, 치약으로, 또 실리카 칼슘, 마그네슘이란 이름의 미네랄 보충제로 팔아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동안 시장에서, 사람들 기억속에서 칼슘벤토나이트가 사라져 버린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 벤토나이트하면 산업에 종사하는 사람 중 일부만이 알고 있고 또 그들이 알고 있는 벤토나이트란 공업용 벤토나이트 즉, 소디움 벤토나이트입니다.

칼슘벤토나이트는 전 세계 벤토나이트 생산량의 5%가 안 된다고 합니다.  그나마  쓸 만한 것들은 전부 제약사들이 사들여 시중에는 칼슘벤토나이트가 씨가 마른 것입니다.

또 순도가 낮은 칼슘벤토나이트는 별 쓸모가 없어 지금도 치환작용을 통하여 공업용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그래서 벤토나이트를 아는 사람도 소디움벤토나이트가 상급(上級)이고 칼슘벤토나이트는 하급(下級)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홈피에서 보는 광산도 화이자 계열의 소유였다고 합니다. 이것이 우여곡절 끝에 소유권이 넘어가서 이제 우리도 그 원료를 접할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 광산에서 나오는 원료는 텍사스의 유명한 클레이 화장품 회사인  L사와 미국 전역의 에이전트 1명 그리고 아시아 지역은 저희 회사만이 그 원료를 공급받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다시 자연요법, 천연요법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지금 유투브에 "칼슘벤토나이트(calcium bentonite)"를 쳐보면 다양한 활용방법, 사용후기를 볼 수 있습니다. 60년 동안 감춰졌던 칼슘벤토나이트가 다시 세상에 나온 것입니다.